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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프로덕트 문제 탐구하는 방법을 읽고 나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고 그 댓가로 회사가 굴러간다.무엇을 문제로 정의했느냐에 따라, 창출되는 가치가 다르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보상은 커진다. 쉬운 문제일수록 이미 해결되었거나 적은 보상을 얻는다. 진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새로운 관점을 설정해야한다. 이를 위해 참고 자료에서는 프로덕트 구성 요소로 접근하는 것과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으로 판단했다.숫자의 함정,인과관계인가 연관관계인가,A/B 테스트,프로덕트 구성 요소로 접근,이상적인 시나리오로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강구했다. 반면 일을 잘한다는 것이라는 도서에서 야마구치 슈와 구스노키 겐의 담화는 깊은 시사점을 던진다. 분석이 기술적이라는 오해가 있다며 분석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감각,문제의 원인을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2025. 3. 28.
PM의 문제 정의와 해결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한다. 여기서 함정에 빠져선 안된다. 본질을 꿰뚫어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버튼을 하나 넣어달라는 말의 본질은 버튼을 넣는다는 것이 아니라 버튼을 눌러서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하는 경험을 줘야한다는 뜻이다. 단순히 버튼을 어떻게 넣을까보다는 그 너머를 봐야한다.   문제가 있다라는 말의 뜻은 현 상태가 기대 상태와 다를 때를 말한다. 그렇다면 기대상태란 무엇일까? 기대상태는 목표라고도 불리며 이는 주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문제인 것이 누군가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또한 현상태란 어떤지 정의할 필요가 있다. 현 상태를 모른 채 문제를 찾는 것은 무의미하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뜻은 현상태와 기대상태를 일치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현상.. 2025. 3. 27.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읽고 나서 큰 덩어리를 찾아내어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고 계속해서 잘게 나눈다라는 표현이 인상 깊다.논문을 쓸 때도 느낀 일이지만 잘게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하다. 나누고 진행하다 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더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합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큰 일을 할 때는 미리 압도되기 전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단계를 나누어 일을 잘게 쪼갠다음 하나씩 하는 것이 정석이라 할 수 있겠다. 작은 일을 하나씩 하다보면 성취감이 늘어 계속해서 하게 된다. 계속해서 하다보면 완수하게 되는 것이다.  단 팀원들이랑 할 때는 부분 부분을 진행하다가 보면 큰 숲을 못보고 잎들을 보다보니 원래 가려던 목표를 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칸반보드와 같은 방법론을 사용하.. 2025. 3. 26.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한 최악의 설득 근거를 읽고 나서 경쟁사들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참고는 하되 맹목적으로 따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비전이 같지 않은 이상말이다. 경쟁사들을 베끼는 건 유혹이 많은 길이다. 다른 서비스에 파묻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논문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볼수록 유혹에 시달린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은 다 엎고 다시 작성했다. 남들이 미리 해놓은 것을 따라 할 것이면 논문을 쓰는 이유가 없다. 프로덕트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영업팀이 필요로 한다고 해서 프로덕트를 손대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영업팀과 PM이 보는 관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영업팀의 입장에서는 판매량이 무조건 최우선이다. 그에 비해 PM은 프로덕트의 전반적인 면과 비전을 생각해야한다. ..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