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한 최악의 설득 근거를 읽고 나서
경쟁사들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참고는 하되 맹목적으로 따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비전이 같지 않은 이상말이다. 경쟁사들을 베끼는 건 유혹이 많은 길이다. 다른 서비스에 파묻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논문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볼수록 유혹에 시달린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은 다 엎고 다시 작성했다. 남들이 미리 해놓은 것을 따라 할 것이면 논문을 쓰는 이유가 없다. 프로덕트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영업팀이 필요로 한다고 해서 프로덕트를 손대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영업팀과 PM이 보는 관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영업팀의 입장에서는 판매량이 무조건 최우선이다. 그에 비해 PM은 프로덕트의 전반적인 면과 비전을 생각해야한다. 이 둘의 가치관이 부딪힌다면 PM은 진지하게 길게 보고 단순히 순간적인 매출이나 숫자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기능을 추가하거나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향후 유지보수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크다. 무언가를 만드는 데 있어 단순히 선택적으로 만들어진 모든 기능은 복잡성을 늘리고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한다. 본질이 중요한데 주객전도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좋은 백로그는 항상 최신상태로 유지되어야한다. 한달 사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게임이 끝이라는 곳이 IT업계인데 그에 맞춰서 서 백로그도 계속적으로 다듬어지고 정리해야한다. 우리가 안만들면 누군가가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는다. 제품이 본질이다.
참고자료 및 인용
-https://brunch.co.kr/@lulina724/27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한 최악의 설득 근거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이 주장만은 피하세요 | 많은 모바일 제품 기반 비즈니스에서, 프로덕트의 변화는 제품팀 뿐 아니라 사업, 운영, 마케팅 등 전사 여러 조직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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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xdesign.cc/the-worst-arguments-for-building-a-new-feature-b30ac3d75f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