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한 최악의 설득 근거를 읽고 나서

홀리몰리치킨 2025. 3. 25. 17:33

 

경쟁사들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참고는 하되 맹목적으로 따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비전이 같지 않은 이상말이다. 경쟁사들을 베끼는 건 유혹이 많은 길이다. 다른 서비스에 파묻히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논문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보면 볼수록 유혹에 시달린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은 다 엎고 다시 작성했다. 남들이 미리 해놓은 것을 따라 할 것이면 논문을 쓰는 이유가 없다. 프로덕트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영업팀이 필요로 한다고 해서 프로덕트를 손대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다. 영업팀과 PM이 보는 관점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영업팀의 입장에서는 판매량이 무조건 최우선이다. 그에 비해 PM은 프로덕트의 전반적인 면과 비전을 생각해야한다. 이 둘의 가치관이 부딪힌다면 PM은 진지하게 길게 보고 단순히 순간적인 매출이나 숫자에 현혹되어서는 안된다.

 

 

기능을 추가하거나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향후 유지보수에 악영향을 끼칠 위험이 크다. 무언가를 만드는 데 있어 단순히 선택적으로 만들어진 모든 기능은 복잡성을 늘리고 기능을 추가하는 것은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한다. 본질이 중요한데 주객전도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좋은 백로그는 항상 최신상태로 유지되어야한다. 한달 사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게임이 끝이라는 곳이 IT업계인데 그에 맞춰서 서 백로그도 계속적으로 다듬어지고 정리해야한다. 우리가 안만들면 누군가가 만들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 댓가로 돈을 받는다. 제품이 본질이다.  

 

 

 

참고자료 및 인용

-https://brunch.co.kr/@lulina724/27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한 최악의 설득 근거

프로덕트 매니저라면 이 주장만은 피하세요 | 많은 모바일 제품 기반 비즈니스에서, 프로덕트의 변화는 제품팀 뿐 아니라 사업, 운영, 마케팅 등 전사 여러 조직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팀에서

brunch.co.kr

-https://uxdesign.cc/the-worst-arguments-for-building-a-new-feature-b30ac3d75f48